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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규현, 왼 종아리 통증으로 1군 말소…신본기 선발 SS 출전
입력 2018-06-20 18:09 
롯데 문규현(사진)이 종아리 통증을 호소해 20일 1군에서 제외됐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황석조 기자]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문규현이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조원우 감독은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와의 경기를 앞두고 (문)규현이가 문학(인천 SK원정) 때부터 좋지 않았다. 일단 MRI를 찍어봐야 알 것 같다”며 본인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주루 할 때 보니 상태가 좋지 않아 보였다. 주전 유격수를 맡기에는 어렵고 일단 재활군에서 몸을 먼저 만들어야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문규현은 전날(19일) kt와 경기 2회초 베이스러닝 도중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조 감독은 문규현이 지난주부터 줄곧 상태가 좋지 않았기에 보다 확실한 점검을 위해 말소하는 방향을 택했다.
한편 이날(20일) 경기 롯데는 신본기가 선발 유격수로 나서며 김동한이 3루수로 출전한다. 정훈이 1루수로 나서며 2루수 번즈까지가 내야를 구성한다. 이대호는 지명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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