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가수 민서 "퍼포먼스곡 위해 비주얼 변신, 다이어트도"
입력 2018-06-20 17:25 
가수 민서 /사진=스타투데이

가수 민서가 퍼포먼스 위주의 곡을 위해 공들인 그간의 노력을 언급했습니다.

민서는 오늘 (20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첫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이즈 후(Is Who)' 무대를 첫 공개했습니다.

'이즈 후'를 통해 선보이는 변신에 대해 민서는 "스스로에게도 엄청난 변신이었다. 처음 사진 공개됐을 때 주위에서도 다들 놀라셨다. '이즈 후'라는 노래가 역동적이고 강렬해서 음악에 맞게 비주얼 변신도 해봤다"고 말했습니다.

민서는 "춤추는 게 정말 오랜만이기도 했고, 춤을 추면서 노래 해본 적이 거의 없다 보니 힘들기도 하고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완성시키고 나니 기분 좋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무래도 퍼포먼스 자체가 처음이다 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뭘 해야 할 지 모르겠더라. 안무팀이 디테일하게 신경도 많이 써주셨고, 가사에 맞는 표정에 대한 포인트도 조언을 해주셨다"고 밝혔습니다.

타이트한 의상에 대해 민서는 "처음 피팅했을 때, 기존 입던 옷들과 느낌이 많이 달라서 (다이어트를 위해) 노력해봤는데 티가 난다면 다행"이라며 웃었습니다.

'Is Who'는 다채로운 연주와 리드미컬한 민서의 보컬이 돋보이는 집시풍 노래로, 나의 첫사랑이 누군지 묻는 솔직하고 당돌한 민서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제휘가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강이채, 기타리스트 박신원, 키보디스트 DOCSKIM(닥스킴) 등을 비롯해 실력파 연주자들이 참여해 밀도 높은 사운드로 곡의 완성도를 더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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