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IoT기반 스마트홈 R&D 전시회 개최
입력 2018-06-20 15:41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9일 진주 본사 사옥에서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 구축을 위한 중소기업 신기술 연구개발(R&D)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4차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해 LH, LG전자,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에서 공동 수행 중인 '공동주택 ICT융합 과제'의 일환이다. 중소기업이 개발한 IoT기반 스마트홈 관련 신기술에 대한 성과 발표와 판로지원을 위해 전시회를 준비했다.
LH는 그동안 중소기업의 스마트홈 기술 개발 발전을 위해 공동주택에 필요한 ICT융합 과제를 발굴하고 맞춤형 기술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또 보유하고 있는 100만 임대주택을 스마트홈 기술의 테스트베드로 제공했다.
개발 중인 스마트홈 기술은 △GIS연계 화재감지기 △QR코드방식 전기차 충전장치 △보급형 지하주차 유도 표시등 △IoT 전력측정기 등 10건이다. 이 중 4개 과제는 올해 상반기에 개발완료 됐다. 6개 과제는 2019년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스마트홈은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R&D 확대를 통한 기술역량 확보가 필요하다"며 "기술력 있는 국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미래 공동주택을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홈 기술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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