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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울며 등원, 마음이 천근만근"...정가은, 워킹맘의 비애 토로
입력 2018-06-20 14:23 
정가은. 사진| 정가은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워킹맘의 고충을 토로했다.
정가은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소이가 울면서 등원을 해서 마음이 천근만근이네요. 오늘 일하러 가야 하는데... 일 끝나고 집에 오면 밤일 것 같은데... 우는 소이를 두고 나와서 일이 손에 잡힐지"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정말 이런 날은 힘드네요. 워킹맘의 비애. 우는 딸과 등원 전쟁. 금방 웃고 놀 거면서. 믿어 의심치 않아"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달랬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정가은의 셀카가 담겼다. 민소매 티셔츠와 밀짚모자를 쓴 정가은은 운전석에 앉아 멍한 듯 씁쓸해 보이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항상 밝고 명랑한 웃음을 보여주는 정가은의 굳은 표정은 팬들의 마음도 무겁게 만든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 1월 결혼 2년 만에 이혼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방송에 복귀한 워킹맘 정가은은 JTBC '별다방', tvN '둥지탈출3'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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