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남북러 3각협력 철도·가스·전기부터 시작 가능"
입력 2018-06-20 14:19 
방러 앞둔 문 대통령, 러시아 언론과 인터뷰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철도, 가스, 전기 등 3개 분야부터 남북러 3각 협력이 빠르게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러시아 국빈방문을 하루 앞둔 이날 러시아 공영통신사 타스통신, 일간지 로시스카야 가제타, 국영 러시아방송과 가진 합동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3각 협력이) 유라시아 대륙의 공동번영을 촉진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러 경제협력은 시작 단계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무궁무진한 발전의 잠재력이 있는 만큼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그런 것들이 실천되도록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진심을 다해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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