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K현장] “친동생처럼”...`쎈마이웨이` 치타X제아, 언니들의 고민상담
입력 2018-06-20 11:41 
치타 제아. 사진|SBS 제공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쎈마이웨이 출연진과 제작진이 시청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13층 컨퍼런스룸에서는 SBS 모비딕 '쎈마이웨이'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옥성아PD, 곽민지 작가, 치타, 제아가 참석했다.
옥성아PD는 프로그램 주제 선정 기준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요즘 사연이 정말 많이 들어오고 있다. 최근 이슈와 맞아떨어지는 것들을 주제로 정한다”라면서 시청자들이 사회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이 때문에, 최근에는 투표 이슈를 주제로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치타는 지금까지 중 가장 분통터지는 사연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투표 관련 사연에 울화가 치밀어 올랐다. 선조들의 노력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권리이자 의무가 된 것인데, 너무 가볍게 여기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쎈마이웨이. 사진|SBS 제공
‘쎈마이웨이는 브아걸 제아X래퍼 치타, 연예계 대표적 '쎈 언니'들의 거침없는 고민 상담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연애부터 학업, 정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거침없는 토크전쟁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치타는 프로그램 후 달라진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많은 분들과 대화와 소통을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저에게 의미 있는 일이다. 프로그램 자체가 폭이 더 넓어지고, 해외로도 나갔으면 좋겠다. 같은 고민을 외국 분들도 할 수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같은 질문에 제아는 원래 보컬 그룹이라 말을 하지 말라고 했었다. 그런데 나는 할 말은 해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다. ‘쎈마이웨이를 통해 자아를 찾은 것 같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옥성아PD는 저희 프로그램은 주어진 대본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정말 많은 생각과 고민을 통해서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일부에서 ‘어떤 영향력이 있겠느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떤 한 사람이라도 프로그램을 보고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만들고 있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쎈마이웨이는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등의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trdk0114@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