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제4회 SH청년건축가 공모대전` 개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미래를 책임질 청년건축가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개모집하는 '제4회 SH청년건축가 공모대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 창업 플랫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의 참가신청은 오는 8월 10일 오후 5시까지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현재 대학·대학원에 재학(휴학) 중이거나 졸업 후 3년 이내인 경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SH공사는 공사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예년보다 시상 작품 수를 늘려 17개 팀(또는 개인)을 선정, 총 2300만원의 상금(최우수상 5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외에 별도의 작품집과 공사 및 서울시 관련 기관의 공개 전시 기회도 주어진다.
심사는 1차 심사(8월 21~24일)를 통해 시상작품 17개가 선정되며, 이 중 우수작 9개 작품은 제안자의 공개 발표를 통한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이 선정된다. 최종결과 발표와 시상은 9월 14일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SH공사는 공모전의 참가신청에 앞서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은평구 녹번동에 있는 서울시 청년허브 다목절홀에서 '청년 창업 플랫폼'에 대한 전문가 초빙 강연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없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