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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퀸' 오지현-유소연, 2년 연속 한-미 동반 우승
입력 2018-06-19 13:52 
6월 2주 한미 여자프로골프투어를 접수한 두 챔피언 유소연(28. 메디힐)과 오지현(22. KB금융그룹)의 우승에 3가지 공통점이 숨어있어 화제입니다.

스포츠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 브라보앤뉴는 지난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한미 양국에서 동시에 개최된 ‘KLPGA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과 ‘마이어 LPGA 클래식 우승자 오지현과 유소연의 우승에 관한 평행이론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습니다.


* AGAIN 2017! 2년 연속 동반 우승

두 선수의 한-미 동반 우승은 작년에도 동시기에 펼쳐진 바 있습니다.

오지현은 작년 6월 22일에서 25일까지 개최된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유소연도 같은 시기(6월 23일~25일) 미국 피나클CC 에서 펼쳐진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각각 우승을 거머쥐며 팬들에게 연속으로 기쁜 소식을 안겼습니다.


여기에 올해 6월에도 14일과 17일까지 동시에 펼쳐진 한국여자오픈과 마이어 클래식에서 나란히 우승 낭보를 전하며 ‘2년 연속 6월 한-미 동반 우승이라는 특별한 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 한솥밥 식구
유소연과 오지현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실력과 우정을 꾸준히 쌓아왔다는 점도 공통점입니다.

두 선수의 소속사인 브라보앤뉴는 올시즌 3월 박인비(30. KB금융그룹)의 LPGA 뱅크오프호프 파운더스컵 우승 이외에 5월 KLPGA 첫 우승(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이승현(S-오일 챔피언십), 오지현(한국여자오픈), 유소연(마이어 LPGA 클래식)까지 한달 사이에 한미를 넘나들며 4명의 우승자를 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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