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기아차, 'CES 아시아 2018 참가'…"미래차 기술 확보"
입력 2018-06-13 17:24 
현대·기아차가 오늘(13일)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막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 'CES 아시아 2018'에 참가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행사에서 중국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 '딥글린트'와 기술 협력 제휴는 물론 중국 최대 인터넷 서비스 업체 '바이두'의 자율주행 프로젝트인 '아폴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수소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넥쏘 자율주행차와 수소전기하우스 등 현대차가 그리는 미래 수소사회에 대한 비전을 중국시장에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중국은 미국 실리콘 밸리와 함께 모빌리티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현대자동차는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CES 아시아 2018'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지역의 급성장하는 다양한 IT 기술업체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의 전자 박람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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