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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김용범 국장 “AKB48 우익 논란? 정치적 이념 관련 無”
입력 2018-06-11 16:04 
‘프로듀스48’ 연습생.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프로듀스48 김용범 국장이 AKB48의 우익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는 Mnet ‘프로듀스48(연출 안준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안준영PD, 김용범 국장을 비롯해 이승기, 이홍기, 소유, 치타, 배윤정, 최영준, 메이제이 리를 비롯해 한일 연습생들이 참석했다.
Mnet 김용범 국장은 "양국의 벽을 넘기 위해서는 문화교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프로듀스48'이 예능프로그램에 불구하지만, 한일 연습생들이 합작으로 꿈을 이뤄가면서 각 나라에 대해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국장은 우익 논란과 관련 "저희가 확인해 본 결과, 정치적인 이념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엔터테인먼트였다. 꿈, 교류, 대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펼치려고 한다. 애정있게 바라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프로듀스48은 한국의 대표적인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 시스템과 전용 극장에서 상시 라이브 공연을 하는 일본 ‘AKB48 시스템이 결합된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한일 양국의 연습생 96명이 한일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서바이벌을 펼친다. 15일 밤 11시 첫 방송.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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