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우새’ 김종국 “송지효·홍진영 중에 굳이 고르자면 홍진영”
입력 2018-06-11 09:20 
'미운우리새끼' 김종국.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김종국이 송지효와 홍진영 중 홍진영을 선택했다.
1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하하와 양세찬이 김종국의 블랙하우스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국의 집을 둘러보다가 소파에 앉은 세 사람은 연애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하하는 "형 진영이랑 사귀냐. 소문 났더라. 찌라시에도 났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양세찬은 한 술 더 떠 "형 투투데이(사귄 지 22일)도 챙겼다던데"라고 거들었다.
이에 김종국은 "진영이가 애교 부리면 늘 거부하는데 실제로 사귀는데 그러면 내가 돌아이다"라고 답했다.

하하는 "난 둘 다 만나봤으면 좋겠다"고 농담했다. 그러면서 양세찬과 하하는 둘 중에 한 명을 고르라고 김종국을 재촉했다. 하하는 상황극까지 하며 아침에 '여보 일어나' 했을 때 그 사람이 누구였으면 좋겠냐고 물었다. 김종국은 곤란해 하더니 결국 "둘 중에 굳이 고르라면 홍진영"이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하하는 "지효가 약간 서운해하더라고. 지효한테 술 먹고 전화가 왔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종국과 홍진영은 지난달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도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한 바 있다.
bmk22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