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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반찬` 김수미 "대가들에 반찬 손맛 전수, 한식 세계화 도움 기대"
입력 2018-06-01 14:33  | 수정 2018-06-01 14:34
사진ㅣ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김수미가 '수미네 반찬' 출연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수미, 노사연, 여경래, 최현석, 미카엘, 문태주PD가 참석했다.
이날 김수미는 "문태주PD가 찾아와 내 반찬만 가지고 승부를 걸어보겠다고 하더라.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마음이 동하더라. 우리 세대가 끝나가면 엄마가 해주던 반찬을 맛보지 못할 것 같아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식, 양식, 불가리아식 대가들에게 가르쳐주면서 우리 한식을 세계화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미네 반찬'은 외식 문화의 홍수 속 사라져 버린 정성 가득한 엄마의 손맛과 사람들의 집 나간 입맛을 '밥상' 앞으로 되돌리자는 취지로 시작된 전무후무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 이에 '밥심'으로 사는 대한민국 어머니의 대명사, 김수미가 한국 고유의 반찬 문화 이야기와 노하우를 전파할 전령사로 나선다.
'김수미표 반찬'의 손맛은 여경래, 최현석, 미카엘 등 대한민국 요리계를 사로잡은 스타 셰프들이 전수받는 가운데 이들을 도와줄 특급 도우미로 노사연과 장동민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편, tvN '수미네 반찬'은 오는 6일 수요일 밤 8시 10분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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