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루이비통, 신세계百 강남점에 여성매장
입력 2018-06-01 13:12 
루이비통의 `타임 아웃 스니커즈`. [사진제공 = 루이비통코리아]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은 1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여성 전문매장을 새롭게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 매장에서는 루이비통만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만든 가죽제품과 액세서리, 슈즈, 의류 컬렉션 등 다양한 여성용 컬렉션을 판매한다.
과거 두 개 공간으로 분리됐던 매장은 하나의 입구로 연결돼 방문객들에게 더 완벽한 쇼핑경험을 제공한다. 입구에 들어서면 양 옆으로 여성용 가죽제품 섹션과 레디투웨어(Ready-to-wear)제품 섹션이 마련돼 있다.
루이비통의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인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이끄는 레디투웨어 섹션은 더욱 차분하고 프라이빗한 공간에 전시돼 특별한 개인 맞춤형 쇼핑이 가능하다.
루이비통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새롭게 오픈한 여성 전문 매장 모습. <사진제공=루이비통코리아>
매장 인테리어도 고급스러워졌다. 금박을 이용한 연백 참나무 목재와 자연석 바닥 등 총 40여가지 다양한 소재들이 쓰였다. 건축가 피터 마리노가 엄선해 비치한 가구도 눈에 띤다. 레진 소재의 테이블 상판, 패브릭, 목재 등으로 디자인됐다. 일부 테이블에는 루이비통의 가장 특별한 가방에만 사용되는 가죽을 생산하는 타네리 라 코메트 작업장에서 만든 가죽이 덮여 있다.
루이비통은 이번 매장 새단장을 기념해 '2018 프리폴 여성 컬렉션' 일부 의류와 가방을 이 매장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인다. 익스클루시브 한정판으로 소량 제작된 '타임 아웃 스니커즈'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 매장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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