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라면세점, 제주공항점 그랜드 오픈
입력 2018-06-01 11:38 

호텔신라는 신라면세점 제주공항점이 1일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 제주공항점은 제주공항 국제선에서 운영하는 면세매장이다. 호텔신라는 이 매장을 지난 3월1일 가오픈해 운영해왔다.
약 409㎡(124평)인 제주공항점에는 화장품과 향수, 술, 담배 등 총 70여개 브랜드가 들어갔다.
신라면세점은 제주를 찾는 관광객의 대부분이 개별자유여행객(FIT)이라는 점을 활용해 제주공항점을 이들에게 특화된 면세점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제주도 시내 면세점과의 통합마케팅도 진행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국내외 주요 공항 면세점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매장을 구성했다"며 "제주도 관광산업이 발전하도록 더 기여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꾸준히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신라면세점은 그랜드 오픈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6월3일까지 제주공항점 안내데스크를 방문한 고객에는 신라면세점 골드 멤버십을 즉시 발급해준다. 제주공항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하면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하며, 1등에게는 황금 열쇠 10돈(5명) 등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이달 13일까지 신라면세점 제주시내점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는 선착순 1만명에게 제주공항점 전용 선불카드 1만원을 증정한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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