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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2` 권상우 성동일 "전편보다 재밌다...대견스럽고 뿌듯"
입력 2018-05-30 16: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권상우 성동일이 영화 ‘탐정: 리턴즈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탐정: 리턴즈(이하 ‘탐정2)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먼저 권상우는 지금 드는 생각은, 웃음이 더 많아진 현장인 것 같다. 풍성해진 느낌이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해 했다.
이어 "다른 배우들도 나와 주셔서 힘이 됐다. 비기닝부터 여기까지 온 것 자체가 대견스럽게 여겨진다”고 뿌듯해 했다.

이에 성동일은 이번에는 이광수가 들어와서 기둥이 세 개가 됐다"면서 "대사와 분량도 나눠서 해 서로에게 부담 없이, 또 그 셋이 노는 모습과 캐릭터를 가면서 끝까지 여러분들에게 지루하지 않게 하는 것 같다”고 힘을 보탰다.
그러면서 "우리끼리는 최선을 다해 재미있게 찍었다. 오늘 처음 봤는데 '비기닝' 보다 '리턴즈'가 더 재미있는 것 같다. 한 번도 안 졸았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개인적으로 죽을 때까지 재미있는 영화 찍는 것이 소원인데 이번 영화는 정말 재미있게 잘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 분)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 분)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 분)을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범죄 추리극이다. 오는 6월13일 개봉.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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