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상해 혐의' 피소 김흥국,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출석
입력 2018-05-30 16:08  | 수정 2018-06-06 17:05


최근 박일서 전 대한가수협회 수석부회장으로부터 상해 등 혐의로 고소당한 가수 김흥국 씨가 오늘(30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3시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박 전 대한가수협회 수석부회장은 지난달 24일 상해와 재물손괴 혐의로 김씨에 대한 고소장을 영등포경찰서에 제출했습니다.

박씨는 고소장에서 4월20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대한가수협회 회의에 참석했다가 김씨가 멱살을 잡고 어깨와 팔을 밀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로 인해 옷이 찢어지고 약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수정 전 대한가수협회 이사 역시 상해 혐의로 김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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