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대마초·폭행 혐의’ 맥시마이트 사과 “물의 죄송..조사 충실히 임할 것”
입력 2018-05-30 14:46  | 수정 2018-05-30 15: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폭행 및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맥시마이트(28·본명 신민철)가 공식 사과했다.
30일 오후 맥시마이트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여러가지 감정을 느끼셨을 모든 분과 저의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깊이 반성하고 모든 조사에 충실하게 임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른 처분 또한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반성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모든 조사를 충실히 마친 후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려고 했으나 지속적으로 저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이제라도 제 입장을 말씀 드려야겠다고 판단했다”며 자신이 원망스럽고 부끄럽지만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 앞으로는 이런 일 없을 거라 약속드리면서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 올린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맥시마이트를 불구속 입건, 최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맥시마이트는 지난해 10월 강남구 자택에서 당시 교제하던 20대 여성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2016년 11월께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도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한편 맥시마이트는 DJ KOO와 함께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 타이틀 곡 ‘픽 미(PICK ME)를 공동 작곡해 유명세를 탔다. 2014년 싱글 앨범 ‘Caribbean Wave로 데뷔, 다수의 공연에 참가했다.
다음은 맥시마이트의 사과문 전문.
맥시마이트 신민철 입니다.
저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팬 여러분께 너무 큰 실망과 걱정을 끼쳐 드렸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깊이 반성하고 모든 조사에 충실하게 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처분 또한 겸허한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모든 조사를 충실히 마친 후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려고 했으나 지속적으로 저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이제라도 제 입장을 말씀 드려야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제 자신이 정말 원망스럽고 부끄럽고 면목이 없지만 깊이 반성하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자숙하고 있습니다. 한 치의 거짓 없이 정직하게 조사받고 어떠한 처분이라도 달게 받을 각오로 사죄드리오니 넓은 혜량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