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달콤커피, 120억원 규모 투자유치…로봇카페·글로벌 사업 확대
입력 2018-05-30 14:05 
로봇카페 비트 론칭쇼에서 설명 중인 지성원 달콤커피 대표 [사진 제공 = 달콤커피]

달콤커피가 본격적인 로봇카페 비트 및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120억원 규모 투자금을 유치했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 브랜드 달콤커피는 30일 로봇카페 사업에 대한 청사진과 글로벌 사업 확대 등의 비전을 제시하고, 모회사인 다날을 비롯한 에스엘인베스트먼트, 알바트로스, 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 등 6개 기관으로부터 120억원 규모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관들의 요청에 따라 30억원의 추가 투자를 통해 총 150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지성원 달콤커피 대표는 "달콤커피의 성장은 이제부터 시작이며 이번 대규모 투자유치를 계기로 기업공개(IPO)는 물론 순수 국내 커피브랜드인 달콤커피가 스마트카페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 대표는 "달콤커피는 올해 가맹점 확대를 기본으로 한단계 고도화된 로봇카페 비트를 선보임으로써 국내외 시장에서 선도기업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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