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CJ, 자회사 성장 둔화 우려에 신저가
입력 2018-05-30 10:10 

CJ가 비상장 자회사 올리브네트웍스의 실적 부진 전망에 신저가를 새로 썼다.
30일 오전 9시 51분 현재 CJ는 전일 대비 3000원(1.95%) 내린 1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CJ는 15만500원까지 하락해 지난 3월 28일 15만3500원 이후 두달여 만에 신저가를 경신했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이후 분기별 매출 증가세 둔화가 나타나고 있는 CJ올리브네트웍스는 2분기 이후 신규 출점 둔화와 제품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의 점진적 개선이 예상되나 과거와 같은 실적 고성장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라며 CJ의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