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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욱, 오른 뒤꿈치 통증으로 병원행…대타 박정음 마수걸이포
입력 2018-05-29 20:39 
박정음이 29일 광주 KIA전에 대타로 출전해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한이정 기자]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임병욱이 경기 도중 교체됐다.
임병욱은 29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 7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경기 도중 교체됐다.
넥센 관계자는 "오른발 뒤꿈치 통증을 호소해 박정음으로 교체했다. 임병욱은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대타로 출전한 박정음은 시즌 마수걸이포를 터뜨렸다. 6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황인준의 142km 속구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 시즌 1호.
대타 홈런은 시즌 14번째, KBO 통산 856번째, 박정음 개인 첫 대타 홈런이다.
넥센은 6회말 11-4로 앞서고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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