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방탄소년단 효과?' 오리콤 장중 상한가 기록…+20.92% 마감
입력 2018-05-29 15:45  | 수정 2018-05-29 16:23
오리콤 로고/사진=오리콤 홈페이지

현재 오리콤의 주식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이는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흥행에 따라 지분 가치가 상승했기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습니다.

오늘(29일) 오리콤은 전일 대비 20.92%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한때 오리콤은 29.96% 오른 7,330원(▲1,69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하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오리콤 상승세의 배경에는 오리콤이 네오플럭스의 계열사라는 데 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사진=스타투데이

네오플럭스가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지분 구성을 보면, 네오플럭스 마켓프런티어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1만 7000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네오플럭스 계열사인 오리콤이 덩달아 방탄소년단의 수혜를 받을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 주가가 상승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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