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얀마·라트비아 등 14개국 주한대사, 삼성바이오로직스 견학
입력 2018-05-29 14:12 
지난 28일 인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를 방문한 14개국 주한 대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8일 뚜라 뗏 오 마옹(Thura Thet Oo MAUNG) 주한 미얀마 대사, 페트리스 바이바르스(Peteris Vaivars) 주한 라트비아 대사 등 14개국 주한 대사가 인천 연수구의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각국 대사를 맞은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회사의 사업 현황에 대해 소개한 뒤 홍보관으로 이동해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를 견학하도록 했다.
이번 14개국 주한 대사의 방문에 앞서 지난 2016년부터 자오위팡(招玉芳) 중국 광동성 부성장, 토마스 레만(Thomas Lehmann) 덴마크 주한대사, 알랭 베르세(Alain Berset)스위스 대통령, 사우드 빈 알카시미(Sheikh Saud Bin Saqr Al Qasimi)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소속 라스알카이마 국왕 등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방문했다.
해외 주요 인사들 외에도 글로벌 제약사들의 방문 요청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공장이 단일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기준 세계 최대의 규모를 갖추고 있어서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가 글로벌 바이오산업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글로벌 VIP 방문 대응, 글로벌 제약기업 및 원부자재 기업 투자 유치 등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송도가 최고의 바이오클러스터로 인정받고 한국이 바이오산업 강국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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