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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워너원 박지훈, 스무살 생일 맞아 역대급 축하..."기부에서 광고까지"
입력 2018-05-29 09: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워너원 박지훈이 5월 29일, 오늘 스무 번 째 생일을 맞은 가운데 역대급 팬들의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박지훈 팬들은 따뜻한 기부와 다양한 광고에 마음을 담아 뜨거운 축하를 건넸다.
다음 쭉빵카페 ‘박지훈 달글(윙크팩토리) 측은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박지훈 군의 생일을 맞아 기부 서포트를 진행했다"면서 "이번 기부 서포트는 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후원시설인 ‘나눔의 집에 지훈군의 생일 날짜에 맞춘 529만원을 후원하는 것으로 진행됐다"고 알려왔다.
'박지훈 달글' 측은 이어 "기부금 후원을 통해 생존해 계신 남은 28분의 할머니들을 위한 생활과 복지, 그리고 증언에 많은 힘이 되어 할머니들께서 일본으로부터 사죄를 받으셨으면 한다"면서 "또한 이번 기부 소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집과 '위안부' 할머니들께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지훈 네이버팬카페 ‘형광길만걷지훈은 "5월 29일 박지훈 군의 생일을 맞아 서울 시내 총 12곳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5월 생일을 맞이한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생일선물키트 50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형광길만걷지훈 측은 5월에 태어난 박지훈 군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생일의 기쁨을 더 많은 어린이들과 함께 나누고자 생일선물키트 기부서포트를 진행했다"며 기부 취지를 설명했다. 팬카페 측에 따르면 이 선물키트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보드게임, 문구류, 생활용품 등과 함께, 박지훈 군이 최근 에이프릴스킨 모델로 활동한 제품을 구매해 생일선물키트에 함께 담았다.
박지훈 팬들은 박지훈의 기념일마다 기부와 선행으로 성숙한 축하를 보여온 가운데, 박지훈의 스무살 생일인 이 날을 축하하며 특별한 광고 선물도 아끼지 않았다.
팬들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옥외 전광판에 박지훈 생일 축하 광고를 게재했다. 전광판에는 Wannaone Jihoons B-Day, Happy Birthday to You & Always with You”라는 글귀를 넣어 생일 축하와 한결같은 사랑을 다짐했다.
팬들은 이달 초부터 서울시내 지하철 53개역에 와이드칼라와 스크린을 통해 영상과 이미지를 띄우며 생일 축하를 시작했다. 여기에 7개 래핑버스와 일반버스, 홍대와 명동, 이태원 거리 가로등 배너를 통한 ‘지후니길‘, KBS 라디오 음성광고, 102개 영화관 광고, 코엑스, 스타시티, 명동 등 전광판 광고, 서울 홍대, 강남, 신촌과 부산, 광주, 여수, 대전 등 전국 60여개 카페 컵홀더와 진동벨, 한강 애드벌룬 등 모든 광고가 총동원됐다.
팬들 사이에서는 지난 주말부터 생일광고 지하철역과 카페를 돌아보는 ‘지훈투어에 대한 팬들의 인증도 쏟아지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 대만, 필리핀, 태국,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해외 7개 도시에서도 생일 축하광고가 진행됐다.
한편 박지훈이 속한 워너원은 오는 6월 4일 타이틀곡 ‘켜줘(Light)를 포함한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를 발매하고, 서울콘서트를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들어간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박지훈 달글, 박지훈 팬클럽[ⓒ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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