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마초 흡연 혐의 씨잼…"녹음 끝내놓고 들어간다" 논란
입력 2018-05-29 08:38  | 수정 2018-05-30 09:05


대마초 흡연 혐의로 수감된 래퍼 씨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씨잼은 약 13시간 전인 어제(28일) 오후 7시 30분 쯤 "녹음은 끝내놓고 들어간다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를 두고 씨잼이 구치소에 수감되기 전 올린 글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입니다.


씨잼은 2015년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 등에서 수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4월 13일 씨잼의 자택을 압수 수색을 해 대마초 29g과 파이프 등 흡연 도구를 압수했습니다.

씨잼은 경찰 조사에서 대마초 흡연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주 초 검찰에 송치된 씨잼은 현재 수원구치소에 수감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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