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현숙, 4남매 홀로 키워낸 금보결 향해…"노래 속 밝은 기운 느껴져"
입력 2018-05-23 09:02  | 수정 2018-05-24 09:05

가수 현숙 씨가 '엄마 가수' 금보결 씨를 향해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습니다.

오늘(23일) KBS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 가수 명지 씨에게 도전장을 내민 금보결, 아이큐, 영탁, 김진호 씨가 출연했습니다.

그 중 도전자 금보결 씨가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금보결 씨는 "굳은 일 마다하지 않고 4남매를 키워냈다"며 출장 간 남편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떠난 당시의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주현미 씨의 '좋았네'를 불러 함께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노래를 들은 현숙 씨는 "노래 속 밝은 기운이 느껴진다. 어려움을 기회 삼아 씩씩하게 자녀들을 잘 키워내셨다"며 응원했습니다.

함께 출연한 이혜영 씨는 "남편과 살던 그 시절을 노래하는 심정 같아서 가슴 아프다. 모든 어머니들이 공감할 것"이라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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