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베이커 전 장관 "쇠고기 논란은 보호주의"
입력 2008-05-30 11:40  | 수정 2008-05-30 13:44
제임스 베이커 전 미국 국무장관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둘러싼 논란은 자유무역에 반대하는 보호주의라고 해석했습니다.
베이커 전 장관은 세계경제연구원 주최로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조찬 강연에서, 미국인도 수출용과 같은 쇠고기를 먹고 있는 만큼 광우병 발생 위험은 없다며, 쇠고기 논란은 보호주의라고 말했습니다.
베이커 전 장관은 이어 자유무역이 가져다주는 경제적 이익은 분명하다면서, 미국은 북미 자유무역협정인 나프타 이후 가장 큰 통상 합의인 한미 FTA를 의회에서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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