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홍기 "BJ 철구 방송 시청? 우연히 본 것…그런 사람 아냐"
입력 2018-05-21 17:49  | 수정 2018-05-28 18:05

FT아일랜드 이홍기가 BJ 철구 방송 시청 논란에 해명했습니다.

오늘(21일) 이홍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람 미치게 하네. 너희가 '극혐(극도로 혐오하다)'하는 그런 짓을 할 때 본게 아니고 우연히 아침에 이것저것 보다가 본 거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이홍기는 "나한테 이번 일로 정이 떨어졌네 어쩌네?"라며 "날 잘 알면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 거다. 무슨 해명을 하라고 난리냐"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뭐 떨어진 정이야 어쩔 수 없다만, 난 그런거 아니다. 더 이상 이 주제로 얘기하지 말자"라며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앞서 한 팬은 이홍기의 인스타그램에 "오빠 진짜 철구 방송 봐요? 팬일 정도로? 저는 철구를 잘 모르지만 그 사람 방송을 본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는 아주 잘 알아요. 만약 사실과 다르다면, 떳떳하다면, 오빠를 향한 잘못된 비판에 늘 속 시원하고 당당하게 맞섰던 것처럼 이번에도 맞서주세요"라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에 이홍기는 해당 글에 "뭔 소리야. 내가 뭐 잘못했어? 잠 안올때 가끔 보는 정도인데 이게 뭐 잘못된 거야?"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이후 이홍기의 BJ 철구 방송 시청과 관련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불거지자, 이홍기가 입장을 밝힌 것입니다.

한편, BJ 철구는 아프리카 TV의 인기 BJ로 5.18 민주화 운동을 ‘폭동으로 비하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앞서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BJ 철구 방송 채팅창에서 이홍기를 목격했다는 주장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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