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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토토] 야구팬 56%, “KT가 KIA에 우세할 것”
입력 2018-05-21 14:19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22일 열리는 2018시즌 한국프로야구(KBO)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4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55.90%가 KIA-KT(3경기)전에서 원정팀 KT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KIA의 승리는 29.57%를 기록했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 예상은 14.51%로 가장 낮았다. 최종 점수대 예상에서는 KIA(2~3점)-KT(6~7점)이 7.55%로 1순위를 차지했고, KIA(2~3점)-KT(4~5점)이 6.23%, KIA(6~7점)-KT(4~5점)이 6.04%를 차지해 그 뒤를 이었다.
KT가 디펜딩챔피언 KIA를 상대하기 위해 원정을 떠난다. 지난 18~20일 경기에서 KT는 NC를 상대로 1패 뒤 2연승을 챙겼고, KIA는 SK를 상대로 3승을 기록했다.
기분 좋은 성과를 낸 것은 분명하지만, 양팀은 갈 길이 바쁘다. KT는 리그 8위(20승 26패)를 기록하고 있어 하위권 탈출이 절실해졌다. 또 KIA는 두산(리그 1위), SK, 한화(리그 공동 2위)와의 선두권 팀들과 격차를 줄여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서로가 사력을 다해야 하는 양팀의 상대전적은 3승 2패로 KT가 근소하게 유리하다. KT는 KIA 양현종이 마운드에 올라온 지난 3월 25일 경기에서 1-14로 대패한 아픈 기억이 있지만, 반대로 5점이상 득점에 성공할 때는 매번 승리를 가져갔다. 원정경기를 치르는 KT가 KIA 투수들을 상대로 이번 경기 역시 좋은 타격감을 선보인다면, 승리까지 기대해볼 수 있는 경기다.
한화-두산(1경기)전에서는 홈팀 한화 승리 예상이 50.05%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뒤이어 두산 승리 예상(34.90%)과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5.05%)이 그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 예측에서는 한화(4~5점)-두산(2~3점)이 7.46%로 가장 많은 득표를 기록했다.
마지막 삼성-롯데(2경기)전에서는 삼성 승리 예상(50.93%), 롯데 승리예상(34.18%),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4.89%)의 순으로 투표율이 집계됐다. 양팀의 최종 점수대 예측에서는 삼성(4~5점)-롯데(2~3점)이 8.0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야구토토 스페셜 42회차 게임은 오는 22일 오후 6시 2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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