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8 단신]미-중 무역 갈등 일단 봉합…구체적 합의는 실패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류허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각각 이끄는 미-중 무역 협상단이 2차 협상 끝에 중국이 대미 상품수지 흑자를 상당폭 줄이고 미국의 상품과 서비스 구매를 늘리기로 합의하면서 무역전쟁 고비는 넘겼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연간 약 406조 원에 달하는 대중 무역적자 가운데 약 216조 원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중국은 구체적인 액수 결정을 거부하면서 구체적인 합의에는 실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