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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효과"...수지가 동의한 ‘양예원 청와대 국민청원’ 16만 명 돌파
입력 2018-05-19 11:31 
양예원 청와대 국민청원.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동의한 '양예원 청와대 국민청원'의 참여자가 16만 명을 돌파했다.
19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합정 XXXX 불법 누드촬영이라는 글이 게시 3일 째에 16만 명을 돌파했다.
앞서 17일 인기 유튜버 양예원은 자신의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20대 초반, 피팅 모델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다가 20명 정도의 남성들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고백, 국민청원으로 이어졌다.
이후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국민 청원 동의 영상을 올렸고 이 청원글은 3일 만에 놀라운 증가 속도를 보였다.

청와대 답변 기준은 20만 명. 겨우 4만 여명을 앞둔 상황으로 주말이 지나면 해당 청원은 2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수지는 동의 이후 페미니즘 논란에 휩싸였으나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분이 여자여서가 아니다. 페미니즘의 문제가 아니다. 사람 대 사람으로 끼어들었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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