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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뉴뮤직, 산체스와 전속계약 종료...`8년 동행 마침표`
입력 2018-05-17 13: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그룹 팬텀 출신 보컬 겸 프로듀서 산체스가 8년 함께한 브랜뉴뮤직을 떠난다.
브랜뉴뮤직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인 산체스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음을 알려드린다"며 "산체스가 이미 개인 SNS를 통해 전해드린 바와 같이 브랜뉴뮤직은 산체스와 깊은 대화를 나눈 끝에 자신의 새로운 커리어를 위해 도전하고자 하는 그의 결정을 존중하고 응원해 주기로 했다"고 이별을 알렸다.
이어 "산체스는 키겐·한해와 그룹 ‘팬텀으로 활동하며 브랜뉴뮤직의 시작을 함께해 준 소중한 아티스트였다. 지난 8년간 그의 특별한 재능을 브랜뉴뮤직과 함께해 준 데 대해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애정을 보였다.
브랜뉴뮤직은 "앞으로 새로운 도전을 펼칠 그의 앞날을 당사는 변함 없이 응원하고 지지하며, 그가 걷게 될 새로운 행보를 팬 여러분들께서도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 그동안 브랜뉴뮤직 소속 아티스트로서 산체스를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산체스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별을 알렸다. 산체스는 브랜뉴뮤직을 약 8년이란 시간을 끝으로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뉴질랜드 컨트리보이였던 저를 가족처럼 챙겨주고 보살펴 준 브랜뉴뮤직 라이머 대표님, 식구들 모두 감사하다"며 "그 은혜 잊지 않고 열심히 음악 활동하겠다. 또 다른 새로운 긴 여행을 시작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산체스는 2010년 싱글 앨범 ‘Happy Train New Artist Project Vol.2(Sanchez-San Toi)로 데뷔했다. 2011년 싱글 ‘얼굴 뚫어지겠다를 발매한 후 지난해 12월까지 팬텀 멤버로 활동하며 개성 있는 보컬로 사랑 받았다.
<다음은 브랜뉴뮤직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브랜뉴뮤직입니다.
브랜뉴뮤직은 소속 아티스트인 산체스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산체스가 이미 개인 SNS를 통해 전해드린 바와 같이 브랜뉴뮤직은 산체스와 깊은 대화를 나눈 끝에 자신의 새로운 커리어를 위해 도전하고자 하는 그의 결정을 존중하고 응원해 주기로 하였습니다.
산체스는 키겐·한해와 그룹 ‘팬텀으로 활동하며 브랜뉴뮤직의 시작을 함께해 준 소중한 아티스트였습니다. 지난 8년간 그의 특별한 재능을 브랜뉴뮤직과 함께해 준 데 대해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 새로운 도전을 펼칠 그의 앞날을 당사는 변함 없이 응원하고 지지하며, 그가 걷게 될 새로운 행보를 팬 여러분들께서도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동안 브랜뉴뮤직 소속 아티스트로서 산체스를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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