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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방콕 콘서트, 태국서 `亞 최고 콘서트` 선정
입력 2018-05-17 11: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태연의 솔로 콘서트가 태국에서 ‘아시아 최고 콘서트로 선정됐다.
지난해 5월 태국 방콕 썬더돔에서 열린 태연 솔로 콘서트 '페르소나 인 방콕(TAEYEON solo concert 'PERSONA' in BANGKOK)'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진행된 태국 유명 시상식 '카즈 어워즈 2018(KAZZ Awards 2018)'에서 '베스트 아시아 콘서트 상 2018(The Best Asian Concert Award 2018)'을 수상했다.
'카즈 어워즈'는 태국 인기 매거진 '카즈(KAZZ)' 주최로 2007년부터 매년 열리는 엔터테인먼트 시상식이다. 태연이 수상한 '베스트 아시아 콘서트 상'은 지난해 태국에서 개최된 해외 가수의 공연 중 팬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는 부문으로 태연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태연 솔로 콘서트 '페르소나 인 방콕'은 당시 한국 솔로 여가수 최초 태국 단독 콘서트로 화제를 모았으며, 티켓 예매 단 2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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