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국방부, 北 남북회담중단에 "한미동맹 정례적 일상"
입력 2018-05-16 09:18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펜타곤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북한이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맥스선더` 훈련을 비난하며 예정된 남북고위급회담을 중단하기로 한 데 대해 "이러한 방어훈련은 한미동맹의 정례적 일상의 한 부분으로, 군사 준비태세의...

미국 국방부 로버트 매닝 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북한이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맥스선더'(Max Thunder) 훈련을 비난하며 예정된 남북고위급회담을 중단하기로 한 데 대해 "이러한 방어훈련은 한미동맹의 정례적 일상의 한 부분으로, 군사 준비태세의 기초를 유지하기 위한 연례 훈련 프로그램이다"라고 밝혔다.
매닝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보낸 성명에서 "한국과 미국 군대는 현재 '2018 독수리(FE) 훈련'과 '2018 맥스선더 훈련'을 포함한 연례순환 한미 춘계훈련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 훈련의 목적은 한미동맹이 한국을 방어할 능력을 제고하고 준비태세와 상호운영 능력을 향상하는 것"이라며 "이들 연합훈련의 방어적 본질은 수십 년간 매우 분명해 왔고 변하지 않아 왔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