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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이' 김성은, 아프리카 '뷰티 메이크업' BJ로 전향…방송 봤더니
입력 2018-05-15 14:48  | 수정 2018-05-15 14:51
미달이 김성은 /사진=아프리카TV 캡처


SBS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악동 `미달이`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던 아역 출신 배우 김성은이 온라인방송 진행자인 BJ로 전향했습니다.

김성은은 어제(14일) 인터넷 방송국 아프리카TV에 `김성은 라라쇼`라는 이름의 채널을 개설하고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습니다.

팬들과 만난 김성은은 "`미달이`라는 캐릭터에 좋은 추억을 가지고 계신 분이 많을 텐데 그런 것까지 부정적으로 받아들였던 것 같다. 사춘기시절 많이 힘들었다"며 "자존감도 많이 낮아졌고, 배우로서 성인으로서 변화를 타지 못해서 두려움도 많이 컸다"고 카메라 앞에 서기까지 고민이 많았음을 털어놨습니다.

또한 대학을 가고 졸업을 못 했다. 화장품 회사를 다녔다”며 BJ 전향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연기 끈을 놓지는 않고 있었다. 다시 여러분들에게 연기를 보여주고 싶은 욕망이 있었기 때문에 항상 노력은 했는데 잘 안 되더라”고 전하며 대표님께서 유튜브를 하는 게 어떻겠냐고 하더라. 지원을 해줄 테니 해보라고 하더라. 반신반의하면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한편 김성은이 진행하는 방송의 콘텐츠는 '뷰티 메이크업'입니다.

앞서 배우 강은비, 그룹 엠블랙 지오, 글램 다희 등이 BJ로 전향한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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