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종도 공사' 덤프트럭 6일째 운행 중지
입력 2008-05-28 17:55  | 수정 2008-05-29 08:25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영종신도시 조성 공사가 고유가 대책'을 요구하는 덤프트럭들의 운행 정지로 6일째 전면 중단되고 있습니다.
덤프트럭 기사들로 구성된 건설기계노조가 경유가 폭등에 따른 운반비 인상 등을 요구하며 23일부터 차량 운행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항공물류산업과 자족도시로 건설되는 영종하늘도시 1∼4공구의 공사
현장에 투입된 굴삭기 등 중장비와 덤프트럭 40∼50대가 멈춰 서 부지 조성 공사가
6일째 전면 중단되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 등 인천지역 공사 현장의 덤프트럭들도 이에 동참할 태세여
서 치솟는 기름값으로 인한 공사 중단이 자칫 '도미노 현상'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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