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FNC애드컬쳐, 1분기 매출액 15% 증가...`SM과 시너지 기대`
입력 2018-05-14 10: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에프엔씨애드컬쳐가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이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에프엔씨애드컬쳐(063440)는 14일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58억원, 영업이익 0.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5% 증가하였으며, 17년에 이어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이어나갔다.
올해 에프엔씨애드컬쳐에서는 다수의 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3월 공시를 통해 에프엔씨엔터에서 에스엠엔터테인먼트로 최대주주가 변경됨을 발표한 바 있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구주 매입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율 31%를 확보하며 에프엔씨애드컬쳐의 최대주주로 변경되고, 에프엔씨엔터는 2대 주주로서 협력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기업 체질 개선과 함께 성장을 위한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 진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기존 사업 역시 경쟁력을 인정받아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수인쇄 사업부에서는 3월 추첨식 복권 인쇄사업자로 선정되며, 동 사업을 50년 연속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 드라마 제작이 예정됨에 따라 제작 수익이 발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2분기부터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서 경영권을 인수하며 기업 구조가 재편됨에 따라 기존 사업(미디어 제작, MD, 특수인쇄 등)과의 시너지 창출 및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trdk0114@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