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 대규모 재해 가능성 커"
입력 2008-05-28 14:35  | 수정 2008-05-28 14:35
최근 중국 쓰촨성 대지진과 미얀마 사이
클론 등으로 자연재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역시 대규모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연도별 재해 피해액을 분석한 결과 한국이 2001~2006년 사이에 모두 상위 10위 이내에 포함됐다며 이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는 뜻이라고 밝혔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태풍 루사가 한반도를 강타했던 2002년이 6조9천290억원으로 최고를 기록했고, 이어 태풍 매미 등으로 2003년에 4조8천865억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