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낙폭 확대 1800선대
입력 2008-05-28 14:15  | 수정 2008-05-28 14:15
코스피 지수가 오후들어 1800선대로 밀려났습니다.

뉴욕증시가 국제유가 급락으로 반등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개장초 1830선을 넘어서며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매도세가 4천억원 이상 출회되고 있는 탓에 하락반전하며 낙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2.73포인트 내린 1802.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국민은행,한국전력,LG전자,현대자동차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고유가 여파로 최근 급락했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도 유가하락 소식으로 각각 5%와 4% 올라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CJ투자증권과 CJ자산운용을 최종 인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7일만에 소폭 반등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2.28포인트 내린 642.1포인트를 기록하며 반등 하루만에 하락하고있습니다.

NHN이 2% 이상 하락하고 있고, 태웅과 평산,서울반도, 동서,다음,CJ홈쇼핑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메가스터디와 하나로텔레콤,성광벤드,코미팜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