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촛불문화제 인정, 가두시위 엄단
입력 2008-05-28 11:45  | 수정 2008-05-28 13:41
청와대는 오늘 류우익 대통령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어 이종찬 민정수석으로부터 촛불집회 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청와대는 촛불문화제를 '표현과 집회의 자유' 보장 차원에서 폭넓게 인정하되, 불법 가두시위는 법질서 확립을 위해 엄단한다는 대응 원칙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가두시위가 일부 정치세력에 의해 조직적, 전략적으로 기획되고 있다는 보고에 따라, 배후세력 색출에 집중하되 '증거주의' 원칙을 확실히 적용해, 불필요한 논란을 일으키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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