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부 폭우...오후 중부 황사
입력 2008-05-28 07:15  | 수정 2008-05-28 09:03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내리기 시작한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최인제 기자.

네. 사회부입니다.

앵커]
현재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비는 남부지방에서부터 내리기 시작해 전국에 장대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특히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전남과 전북 일부지역, 광주, 경남 일부지역, 제주 등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기상청은 제주와 전남, 경남에는 40에서 최고100밀리미터, 전북과 경북지역으로는 20에서 70, 강원과 충청에는 10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 내리는 비는 그치겠지만 남부지방으로는 많은 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특히 천둥번개와 돌풍이 동반된 많은 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만큼 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점검에 좀더 신경쓰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그친 이후 중부지방에는 황사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강력한 황사가 다가오고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황사의 중심이 북한을 통과할 것으로 보이지만 예상보다 강해지며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들은 되도록 외출을 삼가하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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