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버이날 전국 맑음…미세먼지 적어 `청정`
입력 2018-05-07 14:27 


어버이날인 8일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강원영동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7일 예보했다. 예상강수량은 5mm 내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4도, 낮 최고기온은 13~25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낄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대체로 청정한 대기 상태를 나타낼 것으로 예보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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