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위대한 개츠비` 디카프리오 된듯…파티 즐겨달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2년 11개월 만의 국내 콘서트 오프닝부터 화려한 무대로 관객을 압도했다.
동방신기는 6일 오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TVXQ! CONCERT -CIRCLE- #welcome'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날 정규 8집 수록곡 'BOUNCE'로 포문을 연 동방신기는 정규 7집 타이틀곡 'Something'과 스페셜 앨범 수록곡 '너는 내꺼' 무대를 통해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
오프닝 무대 이후 최강창민은 "보시다시피 파티라는 테마로 무대를 꾸며보고 있다. 영화 '위대한 개츠비'에 나오는 디카프리오가 된 듯 한 느낌으로 준비했다. 만찬은 준비하지 못했지만 만찬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멋진 무대를 준비했으니 즐겨달라"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파티가 끝날 때까지 우리와 있는 힘껏 즐겨달라"고 강조했다.
동방신기는 지난 5일 공연에 이어 이날 공연도 만석으로 채우며 2만 2천여 팬들을 만났다. 이번 콘서트는 2년 11개월 만의 단독 공연으로, 총 26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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