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박상현, 3차 연장 끝 2년 만에 매경오픈 정상탈환
입력 2018-05-06 18:27 
박상현(사진)이 6일 열린 37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사진(성남)=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박상현(35)이 제37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 정상에 올랐다.
박상현은 6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 대회 4라운드서 이븐파 71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언더파 283타를 작성, 장이근과 황중곤, 가간짓 불라(인도)와 벌인 연장전 끝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대회 우승상금은 2억원이다.
박상현은 공동선두로서 3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마지막 홀에서 파를 적어내며 함께 경쟁하던 장이근을 꺾었다.
박상현으로서는 2년 만에 이 대회 정상탈환. 통산 6승이자 대회 사상 네 번째 2회 우승 주인공도 됐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