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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라이브` 오늘(6일) 종영, 이광수·정유미·배성우의 운명은?
입력 2018-05-06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가 오늘(6일) 종영한다.
라이브(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는 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며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며 사건을 해결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
5일 방송된 17회에서 한정오(정유미 분)는 유학을 결심했다. 한정오는 염상수(이광수 분)에게 "미안하다. 이런 결정을 내리기 전에 너에게 상의는 했어야 했다. 네 말대로 우리가 아주 진지한 사이는 아니더라도 내가 널 정말 좋아하니까"라고 고백했다.
염상수는 "여기 있는 사람들은 현장이 좋아서 여기에 있는 것"이라면서 "네가 미안해 하는 건 맞지 않다"고 말했다. 기다려달라고 하지 않는 한정오에게 "왜 기다려달라고 말하지 않냐"고 물었고, 결국 한정오는 염상수에게 "기다려달라"고 했다.

한정오는 휴직 신청서를 제출했다. 기한솔(성동일 분)은 "아프지도 않은데 경찰된지 1년도 안됐는데 휴직 신청하는 사람이 어디있느냐"고 한정오를 나무랐다.
오양촌(배성우 분)은 기한솔을 말리며 한정오를 응원했다.오양촌은 "되도록이면 공부를 열심히해서 아주 높은 자리까지 가라. 그래서 세상을 바꿔라"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홍일 지구대에는 여전히 사건 사고가 넘쳤다. 오양촌은 묻지마 연쇄사건 현장에 출동했다가 범인의 칼에 찔려 의식을 잃었다. 오양촌을 공격한 범인은 염상수를 보고 항복하는 척 하며 오양촌의 총을 꺼내려 했다. 염상수는 범인을 향해 총을 쐈다.
그러나 염상수의 총에 맞은 범인은 진범이 아니라 모방범이었다. 염상수는 유가족으로부터 업무상 과실치사로 고소를 당했다.
지구대를 떠나려하는 한정오, 범인에게 습격을 받는 오양촌, 고소를 당한 염상수로 인해 지구대에는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가 휘몰아칠 예정이다. 과연 홍일 지구대의 경찰들 이야기의 마지막은 어떻게 될지, 마지막 방송을 단 한 회 남겨둔 라이브는 6일 오후 9시 최종회를 선보인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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