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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현장] `올리브콘`의 트렌드 화두 제시, 직접 체험하라 `로컬로망`
입력 2018-05-04 14: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올리브'가 식문화 트렌드 쇼핑 컨벤션인 '올리브콘'을 새롭게 선보인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올리브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라이프스타일본부 신종수 본부장, 라이프스타일사업국 김형욱 국장, 배우 이기우,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인플루언서 소프가 참석했다.
'올리브콘'은 올리브 채널명과 컨벤션(convention)을 합친 말로, 올리브가 선보이는 식문화 트렌드 쇼핑 컨벤션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0명의 라이프스타일 아이콘이 제안하는 트렌드와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국내유일의 컨벤션이다.
이날 신종수 본부장은 '올리브' 브랜드를 리뉴얼한 이유에 대해 "올리브 채널은 푸드 라이프 스타일 채널이다. 최근 푸드 뿐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이나 리빙으로 사람들의 관심사가 넓어지고 있다. 다양한 부분을 아우를 수 있는 채널로 진화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리브 채널은 단순히 라이프 스타일 채널처럼 단순하고 정적인 것이 아니라 동적이고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더해서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려고 하고 있다"며 "지난해까지 해온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이 '올리브콘'으로 변한 것도 그런 일환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김형욱 국장은 "'올리브콘'은 푸드에만 한정되지 않고 스토리라인을 찾아볼 수 있는 쇼핑 트렌드를 제안한다고 보시면 된다"고 덧붙였다.
'올리브콘'이 2018년 주목한 라이프스타일 키워드는 바로 '로컬로망(Local Roman)'이다.
신종수 본부장은 "직접 체험이라는 면에 집중했다. 컨벤션에서 관객들의 소비를 부추기고 소비를 강요하려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알고 싶어하는 것들을 눈으로만 보는 게 아니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올리브콘'에는 올리브 출연자 및 셰프,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팁을 전달한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북유럽의 킨포크(Kinfolk) 스타일로 꾸민 자신만의 '쇼룸'을 선보일 예정. 한혜연은 "혼자 산지 3년이 됐다"면서 "사생활적인 부분이 공개되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 같다"고 '올리브콘'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배우 이기우는 캘리포니아의 웨스트 코스트(West Coast) 스타일을 선보인다. 이기우는 SNS를 통해 자신의 취미인 서핑과 캠핑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이기우는 "서핑과 캠핑에 대해 관심 있어 하시는 분들에게 소소한 팁을 비롯해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올리브콘'은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강남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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