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靑 "트럼프, 주한미군 감축 명령 사실 아냐…백악관 확인"
입력 2018-05-04 11:27  | 수정 2018-05-11 12:05

청와대가 주한미군 병력 감축과 관련한 뉴욕타임스(NYT)의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오늘(4일) 뉴욕타임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국방부에 주한미군 병력 감축 옵션을 준비하라는 명령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미국 백악관 NSC 핵심 관계자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미국을 방문 중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조금 전 백악관 핵심 관계자와 통화한 후 이같이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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