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소장 미술품 공개 행사 개최…9일부터 특별전
입력 2018-05-03 15:35 
청와대가 전시회에 선보이는 `7월의 계림` [사진제공 = 연합뉴스]

청와대가 소장 중인 미술품을 국민에게 공개하는 행사를 연다.
청와대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9일부터 7월 29일까지 소장품 특별전인 '함께, 보다'를 청와대 사랑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미술품은 1966년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출품작부터 2006년도 작품까지 청와대가 40년에 걸쳐 수집한 작품 중 일부다.
청와대가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소장 미술품 `여름` [사진제공 = 연합뉴스]
한국화 4점, 서양화 8점, 조각 4점 등 총 16점이 전시되고 사랑채까지 옮기기 어려운 벽화 4점과 소장품 10여 점은 영상으로 공개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시회 초대장 인사말을 통해 "청와대가 소장한 작품들은 국민의 것"이라며 "언론을 통해 스치듯 볼 수밖에 없었던 작품들을 공개함으로써 본래의 주인에게 돌려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관람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09:00∼18:00(매주 월요일 휴무)이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