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피아니스트 윤한, 아빠 된다 “9월 출산 예정, 태명은 ‘해일’”
입력 2018-05-03 13: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피아니스트 윤한이 아빠가 된다.
윤한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청나게 큰 해일이 우리를 덮치는 꿈을 꾸었습니다. 제가 드디어 아빠가 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아기의 초음파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태명은 ‘해일이다. 9월에 태어날 아이와 아내를 위해 요즘 매일 곡을 쓰고 피아노를 연주해주고 있습니다. 결혼을 하고 한 아이의 부모가 된다는 게 이렇게 큰 책임감과 동시에 감격스러운 일인지 느끼게 되는 행복한 하루 하루입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윤한 아기 초음파. 사진|윤한 SNS

윤한은 아이에게 해일아 안녕~ 아빠야. 많이 많이 보고 싶구나. 엄마 아빠는 우리 해일이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해. 곧 만나자”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윤한은 지난해 9월 8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신부는 서울대학교 MBA 출신의 재원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윤한은 오는 18일 피아노 소품집 ‘지극히 사적인을 발표한다. 이후 2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마리아칼라스홀에서 피아노 소품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연다.
bmk22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