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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김승현, 26일 결혼…"지금처럼 잘 살겠지?"
입력 2018-05-03 13:43 
한정원, 김승현. 사진|한정원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배우 한정원이 농구선수 출신 김승현과의 결혼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한정원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화보사진을 올리며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한정원은 "이제 24일 남은 결혼식”이라며 26일 결혼을 앞둔 마음을 전했다.
한정원은 비오는 오늘 샵 오는 길에 문득 어젯밤 잠들기 전 한 생각들이 떠올랐다. 우리는 많이 행복한 거겠지? 아마 뭔가 부족한 것들이 분명 있지만 그래도 그것마저 잘 될 거라고 믿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맞는 거겠지?”라면서 앞으로 살면서 좋은 일 힘든 일 분명 많이 찾아올 거니까 그럴 때마다 늘 지금처럼 토닥거리며 잘 살겠지. 너무 잘 풀리는 일도, 풀리지 않아 불안한 일도, 크게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적었다.
한정원, 김승현. 사진|한정원 SNS
한정원, 김승현. 사진|한정원 SNS
앞서 한정원 소속사 앰엑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정원 김승현 커플이 5월 말에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힌 바 있다. 한정원-김승현 커플은 지난해 6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한정원, 김승현. 사진|한정원 SNS
한정원은 2001년 영화 '화산고'를 통해 데뷔한 배우. 영화 '미쓰 홍당무', '하늘과 바다', '가문의 영광5'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김승현은 2002년에는 신인으로서 팀을 KBL 챔피언에 올려놓고 정규시즌 MVP와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같은해 부산 아시안 게임 금메달의 주역으로 오르기도 했다. 2014년을 끝으로 은퇴한 이후 해설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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