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찬바람 불며 쌀쌀…오후 내륙 곳곳 약한 비
입력 2018-05-03 07:46  | 수정 2018-05-03 07:58
<1>출근길 옷차림을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쌀쌀해졌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 8.4도로 어제보다 9도가량 낮습니다. 낮에도 15도에 머물겠습니다. 그래도 어린이날이자 절기 입하인 토요일 낮부터는 기온이 차차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평년 수준을 되찾겠습니다.

<2>오늘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더 떨어트리겠습니다. 지금 서해안과 일부 전남해안에서는 강풍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앞으로 바람이 거세지면서 남부지방으로도 특보구역이 확대되겠습니다. 중부지방에서도 바람이 쌩쌩 붑니다. 옥외 간판이 떨어지거나 야외 시설물이 넘어질 수 있으니까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성>지금 경북북부에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중부>오늘 전국에서 가끔 구름이 많겠고,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오후에는 경기동부와 강원, 충북 북부

<남부>경북부부에서 5mm 안팎의 비가 오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에서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현재>오늘 아침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어제보다 낮게 출발합니다.

<최고>낮에도 서울 15도, 광주 18도로 대부분 20도를 밑돌겠습니다.

<주간>어린이날에는 맑고 따뜻하겠고, 일요일에는 충청과 남부, 제주도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